머스탱 2.3 에코 부스트 잔고장, 유지비, 단점, 가격 총 정리

누구나 입문용 스포츠카로 머스탱을 한 번쯤 생각해 보셨을 겁니다. 특히 남자라면 말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입문용으로 딱 좋은 차량! 신차 가격이 무려 5,085 만원인 머스탱 2.3 에코 부스트 차량의 잔고장, 유지비와 단점등 머스탱을 사기 전에 고민하는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머슬 스포츠카의 정석인 머스탱

머스탱 라인업별 가격
머스탱의 대략적인 유지비
잔고장, 단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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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와 컨버터블의 모습

머스탱 라인업별 가격

미국 차량은 독일 차량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아 처음 수입 스포츠카를 입문하시려는 분들 중, 머슬카에 대한 로망이 있는 분들이 제일 먼져 생각하는 차량이 바로 머스탱일 텐데요. 머스탱 차량은 4가지 트림 모두 2 도어 차량으로 고성능과 일반 쿠페, 그리고 컨버터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머스탱의 라인업 [ 23년 차량 개소세 30% 적용 가격 입니다. ]

1. 머스탱 2.3 에코 부스트 쿠페 5,085 만원
2. 머스탱 2.3 에코 부스트 컨버터블 5,665 만원
3. 머스탱 5.0 GT 쿠페 6,735 만원
4. 머스탱 5.0 GT 컨버터블 7,235 만원

머스탱의 가격을 보면 22년도 차량에 비해 라인업 전체적으로 100만원 정도의 가격인상이 일어났습니다. 크게 바뀐 부분은 없지만, 현재 반도체 이슈로 인하여 자동차 시장에 대부분의 차량이 가격인상이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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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의 대략적인 유지비

머스탱 차량의 유지비 계산은 가장 엔트리급 차량인 2.3 에코 부스트 쿠페 차량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무사고 30세 성인 기준으로 연 주행 15000 km 주행을 기준으로 측정하였습니다.

 

고급유 주행 시 최저가 1795원 기준, 평윤 연비 9.5km/L 를 기준으로 측정해 봤습니다.

• 연 5000km 주행시 고급유 유지비용 944,737 원 / 월 유류비 지출 : 78,728원
• 연 10000km 주행시 고급유 유지비용 1,889,474 원 / 월 유류비 지출 : 157,456원
• 연 15000km 주행시 고급유 유지비용 : 2,834,211 원 / 월 유류비 지출 : 236,184원

머스탱 에코 부스트 차량의 경우 가장 큰 장점으로 주행 질감과 뛰어난 연비인데요. 실제로 평균 운전자 기준으로 계산해 본 결과 월 유류비용은 고급유를 넣는데도 큰 부담이 없는 정도였습니다. 

 

머스탱 차량의 보험료는 일반적으로 나오는 보험료에 스포츠카 할증 금액 100만 원을 더하면 어느 정도 맞는 가격이 나옵니다. 보험사 통계상 사고율이 많은 위험군 차량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차량 할증이 적용됩니다.

 

 

잔고장, 단점에 대하여

머스탱 차량의 장점은 대표적인 머슬카, 뛰어난 주행성능, 연비등이 있지만, 잔고장과 단점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아 따로 카테고리를 준비해 봤습니다. 

 

잔고장 사례 

잔고장은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퍼지밸브 고장 

퍼지밸브 고장은 주행 중 갑자기 엔진 경고등이 뜨는 고장으로 엔진체크 경고등 점등 이외엔 별다른 이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며, 심한경우 주행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레인센서 불량

레인센서는 오토 와이퍼를 담당하는 센서로 비가 오는 강도에 따라 와이퍼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센서입니다. 고장 증상으로는 빗줄기가 약한데 와이퍼가 빠르게 작동하거나 빗줄기가 강한데 와이퍼가 느리게 움직이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럴 경우 수동으로 조작하여 임시대처가 가능하며 서비스 센터에서 교환이 가능합니다. 

 

통풍, 열선시트 고장

통풍이나 열선시트 기능이 먹통이 되는 경우로 모듈 교환으로 대처가 가능하지만 문제점은 서비스 센터에서 재고를 가지고 있지 않을 확률이 높으며, 된다고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체크를 해보면 또 안 되는 현상이 재발하기도 합니다.

 

냉간시 RPM 부조

엔진 특성상의 이유로 정상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직분사 가솔린 엔진의 경우 카본이 끼는 경우가 많아 주기적으로 2만 킬로마다 카본 청소를 하는 것이 부조 현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머스탱 차량의 대표적인 단점

 

단점은 차주들의 성향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수긍하고 만족하시고 타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감수하고 차량을 유지하고 싶지 않아 판매하시고 다른 차량으로 넘어가시거나 대안을 찾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미국차량이라면 감수해야 하는 단차

미국차량들은 외관, 실내 트림등 많은 단차들이 있습니다. 독일차량처럼 딱딱 맞는 것이 아니고, 수많은 단차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테슬라 차량이 극악의 단차를 보여주곤 합니다. 머스탱 역시 전시차량들을 모두 확인해 보시면 각기 다른 단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작은 사이드 미러

머스탱 차량 특성상 사이드 미러가 아주 작게 나왔는데, 전면 유리의 시야도 좁아 전체적으로 주변을 살피기에 제한적인 요소가 많은 환경입니다. 보조석은 그나마 봐줄 정도의 화각을 보여주지만, 운전석의 경우 돋보기 수준으로 광각미러 사제 시공이 가장 시급한 부분입니다.

 

성능은 좋지만, 승차감은 꽝

승차감이 하드 한 편이라 불규칙한 노면을 주행할 때면 급 피곤이 몰려오곤 합니다. 차량의 성능은 만족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스포츠카라는 이유로 승차감은 많은 감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2열의 경우 승차감은 더 최악이 됩니다.

 

너무 좁은 2열 공간

머스탱은 4인승 차량으로 2열에도 탑승이 가능한 차량입니다. 하지만 루프라인이 낮아 실제 탑승자의 신장이 160cm 미만의 탑승자라도 불편하게 이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스포츠카 할증 보험료

머스탱의 경우 보험사 통계상 사고가 많은 차량으로 분류되어 보험료가 일반 차량에 비해 약 100만 원 정도 올라갑니다. 매년 갱신해야 하는 보험료 3년만 유지해도 보험료 300만 원을 더 내는 셈이죠.

 

가장 치명적인 단점, 서비스 센터

뭘 하나 수리하려 들어가도 부품 없어 수리가 안된다는 이야기를 꽤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보통 해외에서 부품이 들어오기 때문에 기본 1달 정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접수부터 입고까지 대기 기간이 긴 것 또한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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