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의 디펜더 차량은 확고한 아이덴티티로 인기가 많은 차량입니다. 하지만, 소문으로 듣던 잔고장은 차는 정말 이쁜데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되곤 합니다. 하지만 차량이 유니크하다 보니 정보도 쉽게 찾지 못하죠. 이번 포스팅은 예비 오너들을 위해 실제 오너들의 의견을 토대로 작성해 봤습니다.
랜드로버 디펜더
110과 130의 옵션차이와 가격
잔고장과 장단점 정리
디펜더 총평
110과 130의 옵션 차이와 가격은
디펜더 차량은 크게 3가지로 나눠집니다. 원래는 두 가지로 90과 110 차량으로 큰 차이는 도어가 두 개냐 4개냐의 차이였지만 최근 23년부터는 130 등급이 새로 출시되면서 110 차량의 상위 등급이 추가되어 총 3가지 등급이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출시되어 가장 인기가 많은 등급은 110 등급이며 이 110 등급에서는 세부적으로 총 4개의 트림으로 선택이 가능하죠.
디펜더 110 트림
디젤 모델 :
D250 SE | D300 HSE |
1억 640 만원 | 1억 2,047 만원 |
가솔린 모델 :
P300 X - Dynamic SE [ 인기 모델 ] | P400 X |
1억 910 만원 | 1억 4,587 만원 |
110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 가능한 디펜더 등급이 110 일텐데요. 그중에서도 오프로드가 용의 한 차량이니 만큼 디젤 모델보다는 가솔린 모델이 인기가 많으며 그중에서도 P300 모델의 판매량이 가장 우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디펜더 130 트림
23년 새롭게 출시된 디펜더 롱바디 모델인 130 등급에는 총 2가지 트림이 출시되었는데요. 각가 동일 모델이지만 디젤과, 가솔린으로 구분되며 두 차량 모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선호도는 가솔린이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130 D300 [ 디젤 ] X - Dynamic HSE | 130 P400 [ 가솔린 ] X - Dynamic HSE |
1억 3,707 만원 | 1억 4,217 만원 |
다음은 110 HSE 차량과 130 X-Dynamic HSE 차량의 옵션을 비교해 봤습니다.
- X DYN 익스테리어 패키지 추가
- 20인치 스타일 5098 휠, [ 5 스포크 구성, 사틴 다크 그레이 컬러 ]
- 3열 열선시트 및 분할 폴딩 [ 40 : 20 : 40 ]
- 2열 시트 리클라이닝 기능 추가, 로드 스위 [ 60 : 40 ]
- Black 콘트라스트 루프 / Black 노출형 견인고리
- 윈저 가죽 및 로버스텍 원단 시트 추가
- 에보니 헤드라이닝 옵션 추가
- 3 존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 장착
정도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가장 준에 띄는 차이는 차량의 전장이 길어졌다는 것에 있습니다. 전폭은 동일하지만 34cm가 더 길어지고 110 등급 대비 3열 시트 폴딩시 260L가 더 늘어났다는 것이 가능 큰 장점이죠. 3열 시트의 경우 동급의 다른 차량들과 비교해도 가장 넓은 804mm의 레그룸을 확보하고 있어 3열 좌석의 탑승자의 편의도 고려하였습니다.
잔고장과 장단점 정리
랜드로버 차량들은 고급스러운 SUV 차량들에 최적화된 세계적인 SUV 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이 점점 디지털화되어 가면서 국내에서는 랜드로버 하면 골치 아픈 차량이라는 인식이 박혀 버렸죠. 디펜더 차량을 알아보면서 그래도 오너 분들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참 높은 차량이었는데요.
여러 커뮤니티의 실제 오너들의 내용을 취합하여 보기 쉽게 정리해 봤습니다.
잔고장이 그리 많다?
이건 어디까지나 뽑기 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뽑기 확률이 비율로 따지면 약 50 : 50 정도 되는 그런 극악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최근 최신 전자기기들이 들어가면서 차량의 성능면에서는 만족도가 아주 높은 차량이지만, 문제는 전자제어장치들이 말썽을 부린다는 겁니다. 그것도 같은 차량이라도 증상도 모두 재각각이죠.
여기에서 더 문제가 되는 건 고장이 나도 수리를 받으면 되지만 서비스 센터에서도 이 고장에 대한 수리를 해줄 정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 않고 해결책 돼 없다는 것이 됩니다. 즉 고칠 수 없는 고장이 되어버리는 셈이죠.
이런 랜드로버 전자개통 문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이며, 미국의 한 설문에서는 잔고장이 심한 최악의 SUV TOP 10 위 순위건에 랜드로버 차량의 5대가 포함되어 있던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럼 랜드로버 디펜더의 장점과 단점은?
장점
- 유니크한 디자인 : 디펜더의 특유의 유니크한 디자인은 지바겐의 확고한 아이덴티티처럼 어떤 차량과 비교해도 대체가 안 되는 차량만의 매력을 갖고 있는 차량입니다.
- 큰 크기 : 큰 차량의 장점을 모두 규하고 있으며 130 등급이 출시되면서 넓은 적재와 큰 폭의 수용성까지 겸비한 최고의 프리미엄 SUV 차량이 탄생했습니다.
- 뛰어난 성능과 승차감 : 랜드로버 차량들은 말해 뭐 해,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칭호가 있을 정도로 좋은 승차감을 지원하며 디펜더 차량 역시 마찬가지죠. 거기에 성능 역시 SUV 차량 중에서는 정상급!
단점
- 큰 크기 : 큰 크기는 누구에게는 사용 여건에서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서울 같은 복잡한 환경에서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어떤 차량이나 마찬가지이지 않을까요?
- T맵의 애매함 : 기본 내비게이션으로 T맵이 탑재되었지만 핸드폰만큼 익숙하게 조작이 어렵습니다. 거기에 세부적인 볼륨 조절이 안되어 사용에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 가장 큰 리스크, 잔고장 : 잔고장은 누구에게 들어보면 탈만하다, 누구에게 들어보면 심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잔고장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들은 대부분 신형 차량이며 수리가 불가하면 그냥 타야 한다는 것을 염두하여야 합니다.
랜드로버 디펜더의 총평은?
차량 자체는 디자인이나 성능 뭐 하나 아쉬움이 없습니다. 다만 차량의 마감성을 본다면 가격대가 너무 높은 느낌이 강한 차량입니다. 하지만 유니크한 디자인과 랜드로버라는 브랜드 가치를 생각하면 충분히 수용이 가능한 차량이죠. 만약 뽑기가 꼭 성공한다는 보장이 있다면 꼭 사고 싶은 차량이지만, 실패한다면 리스크가 너무나도 큰 차량입니다. 디펜더 부터는 많이 개성되었다고는 하나, 제가 느낀바로는 아직 맘편히 탈 차량은 아닌 것 같더군요.
잔고장은 대부분 시스템적인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로 차량 자체의 완성도는 높지만, 프로세서가 많이 버벅 거리고 버그가 많아 아직 안정이 덜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뽑기에 성공하신 오너 분들에게는 만족도가 어떤 차량보다 높은 차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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