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머슬카 3대 장중 가장 끝판왕이라 불리는 닷지 챌린저 차량은 현재 직수입으로만 만날 수 있으며, 등급에 따라 가격이 차등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차량은 5.7RT 등급과 6.4 SRT 등급으로 나눠집니다. 두 차량은 모두 대 배기량의 머슬카로 도심주행 연비 4.0의 사악한 연비를 자랑합니다.
닷지 첼린저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보자면 15년도 출시된 닷지 챌린더 3세대 차량이 현재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원래는 총 14개의 엔진 트림으로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었었지만, 트림 간편화가 이루어지면서 5개의 엔진 트림으로 간소화 됐으며, 옵션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닷지는 24년부터는 전기차량으로 모두 전환한다는 소식을 밝히며 사실상 내연기관의 정통 머슬카 닷지 챌린져 차량은 지금의 모델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이는 차량입니다.
목차
닷지 챌린저 유지비
중고 가격과 직수입 차량 가격
엔진 등급의 종류
옵션 및, 옵션 용어 정리
닷지 챌린저 유지비
유류비에 대한 부담.
닷지 챌린저 차량을 구입하는 데 있어서 망설여지는 가장 큰 이유는 유지비 일 것입니다. 직수입으로만 차량이 들어올 수 있는 만큼 정비에 대한 인프라도, 대배기량에서 오는 리스크인 사악한 연비도, 머슬카라는 네임벨류는 흔하지 않아 새로운 영역의 차량을 입문하기 때문에 걱정이 앞 써기도 하죠.
닷지 챌린저를 데일리로 타기 위해서는 고급유 세팅, 대배기량의 조합으로 한 달 유류비 약 100 만원 정도의 지출이 발생합니다. 차량을 이용하는 거리와 주행 습관에 따라 편차가 크겠지만, 어디 이동을 하려 해도 눈금이 보인다는 이야기가 많을 정도로 사악한 연비를 자랑합니다.
- V8 6.4L SRT 기준 실 주행 연비 도심 4.0 / 고속 7.0 정도의 평균연비가 측정됩니다.
사고, 정비는 어떡해 해결할까?
사고의 경우 사실상 부품 수급이 쉽지 않은 차량이기 때문에 과실이 많이 잡힐 경우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일리 차량으로 챌린저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피해는 일반 차량의 몇 배가 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과실이 아예 없는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사고 대차는 배기량에 맞춰서 나오고, 머슬카 특성상 깡패 같은 배기량 덕분에 렌트가 가능한 대부분의 슈퍼카를 원 없이 타볼 기회가 생기기도 하죠.
정비의 경우 희소성이 있는 차량답게 커뮤니티가 잘 이루어져 있으며, 서로 정보공유를 통해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닷지 챌린저를 구매하신다면 커뮤니티 활동을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중고 가격과 직수입 차량 가격
차량의 종류가 무려 5종류가 되지만 15년도부터 부분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차량이니 차량의 연식과 컨디션에 따라 중고차 가격이나, 직수입 중고차량의 가격은 모두 제각각 이기 때문에 가격을 알아보기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현재 중고차에 올라오는 차량 가격은 5000만 원대부터 9000만 원 중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직수입 중고 차량의 경우 V8 6.2L 슈퍼차저 SRT핼캣 [ 와이드 바디 ] 모델이 2억 3천만 원, V8 6.4 SRT [ 와이드 바디 ] 모델이 1억, 네로우 바디 모델이 8000만 원대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엔진 등급의 종류
앞서 한 번 언급했었지만 닷지 챌린져 모델은 초기 14가지의 엔진 트림이 있었지만 현재 트림 정리로 인하여 5가지 엔진 트림으로 정리가 되면서 14가지에 개별적으로 적용되던 옵션들은 추가 옵션 형식으로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V6 3.6L Pentasrar 엔진 305 마력 / 37 토크 [ AWD 옵션 선택 가능한 등급 ]
가장 엔트리급 차량으로 옵션이 다소 빈약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가장 낮은 트림입니다. Pentasrar 등급의 차량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지며 SXT 모델은 가장 엔트리 모델, GT 모델은 3.6 엔진 모델의 고급화 차량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V8 5.7L HEMI 엔진 375 마력 / 56.6 토크 [ 닷지 챌린저의 시작인 등급 ]
HEMI 엔진의 시작인 모델로 사실상 닷지 챌린저의 시작인 등급입니다. 대배기량 모델임에도 엔트리 등급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고급유 세팅이 아니기 때문에 유지비 면에서 장점이면서, RT 트림의 경우 적절한 배기음과 부족함이 없는 출력, 부담없는 가격등 전반적으로 가장 현실적으로 타협이 가능한 가장 인기있는 등급 입니다. 하지만, 와이드 바디 옵션 선택이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퍼포먼스 옵션인 셰이커 엔진 후드 옵션은 500만 원의 추가금이 발생합니다.
V8 6.4 SRT HEMI 엔진 485 마력 / 65.6 토크 [ 자연흡기 최상위급 등급 ]
대배기량의 최고등급의 엔진으로 옵션이 강화된 RT Scat Pack 392 등급 차량은 더 강력한 출력과 거대한 배기음으로 자연흡기 해미엔진의 끝판왕이 되는 모델입니다.
V8 6.2L SRT 슈퍼차저 717 마력 / 89.8 토크 [ 챌린저 고성능 등급 ]
챌린저의 정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가진 등급입니다. 이 슈퍼차저 등급에서 SRT 핼켓 모델이 속해 있으며 또 한, 18년도 잠깐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던 데몬 차량 역시 이 등급입니다.
V8 6.2L SRT 슈퍼차저 HEMI HIGH-OUTPUT 797 마력 / 97.7 토크 [ 아메리칸 머슬카의 끝판왕 ]
말이 필요 없는 닷지 챌린저 끝판왕 차량으로 출고가 극소량인 만큼 정보도 쉽게 구할 수 없는 희귀 차량입니다.
옵션 및, 옵션 용어 정리
닷지 챌린저 모델은 매력적인 머슬카지만 단점이 너무 많은 미국 차량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감성으로 타는 차량 치고는 옵션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는데요 하만카돈 오디오 옵션이 내장되어 뛰어난 음질을 자랑하면서, 통풍시트, 열선시트가 내장되어 알칸타라 시트의 단점을 보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시보드는 우레탄으로 되어 있어 여지없는 미국차 감성을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엔진의 등급 설명에서 말씀드렸던 셰이커는 후드 옵션으로 기본 설치되는 후드 덕트와는 다르게 엔진으로 직접적인 공기 유입을 시켜주는 옵션 덕트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 유무 체감은 크지 않지만, 원리적으로는 엔진에 열을 식혀주는 냉각 효과가 좋은 옵션입니다. [ 사제로는 설치가 불가하기 때문에 필요한 옵션이라면 출고 시 설치하셔야 합니다. ] 500 만원
챌린저 모델은 각진 클래식 머슬카 느낌의 네로우 바디와 / 웅장한 외관을 만들어 주는 와이드 바디가 있으며, 각각 모두 선호하시는 분들이 달라 네로우 바디 출고를 하셔도 사제로 와이드 바디 작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21년도부터는 몇 가지 변화가 있기 때문에 21년식 차량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변화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 기능이 탑재되고, 퍼포먼스 디컷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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