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결함 정보, 사회 초년생 사도 될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핫한 차량 쉐보레 트랙스 신형 모델에 대한 전 등급의 가격과 제원, 장단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사회 초년생이 사도 되는 차량일지, 어떤 기준으로 차량을 사는 것이 좋을지 대한 이야기를 담아 봤습니다. 

 

쉐보레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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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쉐보레 트랙스 기본 제원
등급별 가격
실제 오너 평가 통계
트랙스 크로스오버 장단점
이슈되었던 결함, 고질병
총평

※이번 포스팅을 통해 트랙스 차량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선택에 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해당 내용엔 전반적인 제 의견과 통상적인 오너들의 의견을 반영해 작성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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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기본 제원

외관 크기

전장:4,540mm

전폭:1,825mm

전고:1,560mm

축간거리:2,700mm

기본적인 크기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코나와 비교해 보면 어느 정도 크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SUV 차량은 크기에 따라 실내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코나 크기 : 전장 4,350mm / 전폭 1,825mm / 전고 1,580mm / 축간거리 2,660mm

• 전장 : 트랙스 차량이 코나 보다 190mm 더 긴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 전폭 : 두 차량 모두 전폭은 동일 합니다.
• 전고 : 전고는 의외로 코나 차량이 트랙스 보다 20mm 더 높습니다.
• 축간거리 : 트랙스 차량이 코나 차량보다 40mm 더 긴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기준으로 했을 때 차량의 크기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큰 차체는 주행에 안정감이 있고, 거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주차 여건에서 불리하며 연비 면에서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코나와 트랙스의 외관 크기 차이는 근소한 차이지만, 전장이 더 긴 트랙스 차량이 더 좋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트랙스 차량은 총 4가지 트림이 있으며 엔진 출력은 모두 동일합니다.

• 엔진 형식 E-Turbo Prime 1.2 엔진 (1.199cc)
• 최고 출력 : 139ps / 5,000 rpm
• 최대 토크 : 22.4 kgf.m / 2,500 ~ 4,000 rpm

연비 정보

	LS	LT	ACTIV	RS
도심 연비	11.7	11.7	11.2	11.1
고속도로 연비	14.3	14.3	14.0	13.2
복합 연비	12.7	12.7	12.3	12.0

도심연비 11.7 이면 가솔린 차량 중에서도 꽤나 준수한 편에 속하는 연비입니다. 배기량이 애매한 1.2 엔진을 탑재하고 있지만, 터보차량임에도 연비 면에서는 확실히 좋은 모습입니다. 실제 오너분들도 연비면에서는 이 크기, 이 엔진에 이 정도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만족도 높은 연비를 제공합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실내 전체 모습

등급별 가격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의 등급별 가격입니다. 해당 가격은 개소세 30% 인하 가격 기준입니다.

LS휘발유	20,520,000원
LT휘발유	23,660,000원
ACTIV휘발유	26,810,000원
RS휘발유	27,390,000원

더 자세한 가격 정보와 옵션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가격표■

 

가격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본다면 국산 SUV 중에 티볼리와 셀토스 등등이 있습니다. 등급과 용도 크기 브랜드가 모두 다른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가격으로 볼 때 가장 좋은 선택은 QM6 차량이지만, 옵션과 브랜드 이미지, 추후 정비성을 고려해 본다면 티볼리, 토레스 정도가 비교상대가 됩니다.

 

• 2024 티볼리 에어: 2,294~2,698만 원
• 2024 티볼리: 1,883~2,785만 원
• 2024 셀토스: 2,071~2,885만 원
• 2024 QM6: 2,680~3,765만 원
• 2024 니로 하이브리드: 2,712~3,350만 원
• 2023 토레스: 2,830~3,724만 원
• 2023 코란도: 2,371~2,972만 원

 

실제 오너 평가 통계

• 적절한 실내공간 : 아이가 있는 집이 아니라면 실내 공간은 사회 초년생의 차량으로써는 차고 넘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 실내외 디자인 : 개인적으로 취향이 많이 갈리는 부분이지만, 전체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하고 있다는 평입니다.
• 주행 성능 : 3 기통 엔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정숙한 느낌을 주는 것이 장점으로 꼽습니다.
• 편의성 옵션: 최신 옵션들이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것이 많다는 평가입니다.
• 연비 : 실제 주행을 해보면 실 연비 L당 8 후반대의 연비가 나옵니다. 

 

실제 오너들의 평가를 보면 대부분 만족하는 의견이 많은 차량입니다. 전체적인 만족도를 보면 10점 만점에 9.3 점 정도가 나올 정도죠. 하지만 일부 차주 분들은 쉐보레 전체적인 차량들의 고질적인 문제를 걱정하거나 이미 겪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문제점으로 가장 많이 지목된 부분은 잡소리입니다. 원가 절감으로 인한 저가형 마감재에서 발생하는 잡소리로 차주분들이 자체적으로 흡음처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이 감이된 트랙스 RS등급 실내

트랙스 크로스오버 장단점

종합해 본 장단점입니다. 실제 오너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작성했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는 통계입니다.

 

장점 :

1. 운전 성능 : 주행 성능이 전구간에서 뛰어나지만 특히 고속 주행에서 안정감이 높습니다.
2. 가성비 : 가성비를 따지면 현대, 기아 어떤 차량보다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3. 2 열도 편안함 : 2열 레그룸이 동급 다른 차량보다 넓고 중앙에 턱이 없어 공간 활용도가 좋습니다.
4. 연비 : 고속 주행에서는 아주 만족할만한 연비를 보여 줍니다.
5. 주행성능 : 고속주행에서도 가볍게 치고 나가는 출력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정숙함도 겸비했습니다.
6. 정숙함 : 고르지 못 한 노면, 풍절음 등이 적어 주행 소음이 대체적으로 정숙합니다.

단점 : 

1. 변속기 반응 : 쉐보레 특유의 느린 변속기 반응은 아직도 개선 없이 적용되었습니다.
2. 시내주행 연비 : 일부 운전자들은 시내주행에 연비가 너무 안 나온다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3. 안전 옵션 : 안전 옵션이 높은 등급의 차량에만 적용된 부분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4. 인포테인먼트 : 반응속도가 느리며 인터페이스가 복잡합니다.
5. 주차 보조 기능 : 주차 보조 기능이 부족하여 실제 운전에 미숙한 분들이라면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슈 되었던 결함, 고질병

전체적인 장단점을 보면 대체적으로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는 단점과 명확한 장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단점만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차량은 아니죠. 쉐보레 차량들은 고질적인 결함으로 해결 못 하고 있는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아래는 현재까지 이슈화되었던 고질적인 문제 정보를 정리해 봤습니다.

 

• 쇠가 굴러다니는 소리 및 갈리는 소리 : 엔진룸 쪽에서 쇠가 굴러다니거나 혹은 갈리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꽤나 많은 차량들에 발생하는 소리로, 주요 원인은 앞바퀴 쪽에 부착된 디스크의 열을 시키는 방열판의 조립불량으로 간섭이 일어나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서비스 센터 입고 시 재조립을 하여 개선할 수 있습니다.
• 터보차저 고장 : 이전모델에서도 이슈가 되었던 고질병이면서 가장 리스크가 심한 고장입니다. 터보차저에 문제 발생 시 엔진언더 부스트 경고등이 뜨며, 문제는 진단을 해봐도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이때, 단순 에러로 판단 경고등 소거 후 지속적으로 주행할 경우 터보차저가 아예 고장 나는 경우가 있으며 고장 시 교환 수리비용은 400만 원 중반대에 수리가 가능합니다. 
• 차량 단차 : 단차는 어떤 차량에나 있습니다. 벤츠고 BMW고 다 단차가 있지만 미국계열의 브랜드 차량들은 유독 심한 단차로 유명합니다. 한 예로 테슬라만 봐도 단차는 극악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오류 : 쉐보레 차량에 가장 유명한 오류입니다. 전 라인업 차량에서 발생되는 문제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블랙아웃, 화이트아웃, 멈춤, 잡소리 등등 꽤 치명적입니다. 한 예로 트래버스 동호회에서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계속해서 안고 가야 하는 문제점이니 포기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차주분들이 설계상의 문제로 판단하고 있으며 또렷한 해결방안이 없는 상황입니다.
•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결함 : 안전옵션 중 가장 중요한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이 오류가 발생되면서 아예 작동하지 않는 증상입니다. 경고등이 떴다가 사라졌다 하는 경우인데 한 번 뜨면 수백 킬로를 주행해야 지워지는 경우도 있으며 발생빈도가 매우 불규칙합니다. 
• 파워 스티어링 휠 경고등 : 구형 트랙스 차량에서도 발생되던 문제점으로, 경고등이 발생하면서 스티어링 휠이 갑자기 무거워질 수 있는 고장으로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통신 불량으로 파워스티어링 휠 모터가 시동 ON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트랙스 차량의 중대 결함을 정리해 봤는데요. 미국 브랜드의 차량인 만큼 자잘한 결함이나 고질병들은 많지만 가장 심각하거나 빈번하게 발생되는 문제점 위주로 정리해 드렸습니다. 이 외에도 프레임 녹 발생, 커버 빠짐, 선루프 오작동등 크게 이슈가 되지는 않았지만 간간히 문제점이 제기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트랙스 크로스 오버 RS와 액티브 등급

총평

이번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은 가격대비 디자인, 거주성, 성능 모든 면에서 제법 후한 평을 받고 있고 실제 오너 분들도 만족도가 높은 차량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커뮤니티에서는 잔고장으로 인하여 고통받으시는 분들의 사례를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구매에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 악명 높은 랜드로버 차량들도 보면 실제 오너들이 말하길 수년간 차량을 사용하면서 오일 갈 때만 센터를 들어갔다는 분들도 계시고, 또 한 동일차량임에도 수 없이 센터에 들락날락했다는 후기들도 있습니다. 트랙스도 이처럼 극악으로 나눠지는 뽑기 운에 리스크를 실제 차주가 모두 안고 가야 한다는 부분에서 신중한 구매가 필요한 차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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