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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책 및 정보

스즈키 좌핸들 직수입 짐니 가격, 제원, 지바겐 튜닝.

by J사치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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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된 스즈키 짐니 차량에 지바겐 튜닝까지, 너무나도 유니크한 차량에 대한 세부 포스팅을 진행해 봤습니다. 일본 차량은 실내가 투박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외관, 내부 모두 독일차의 감성을 추가하여 새롭게 리뉴얼된 차량! 실제 벤츠 지바겐 차량과 1대 1 비교까지 해봤습니다.


목차.

지바겐? 리틀 지바겐, 짐니 1대 1 비교
스즈키 짐니 제원, 가격
실내 편의 옵션, 트리밍 작업 소개
총평

지바겐? 리틀 지바겐,짐니 1대 1 비교

국내에서는 정말 보기 어려운 리틀 지바겐 짐니, 거기에 지바겐 튜닝이 되어 있는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거기에 때맞침, 지바겐 차량이 입고되어 있어 1대 1 비교를 해볼 수 있었는데요. 사진 속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크기면에서 확실히 아담한 느낌이 있습니다. 언듯 보기엔 신형 지바겐 차량의 숏바디 버전인가 착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벤츠 지바겐 하면 역시 웅장한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스지키 짐니 차량은 웅장함은 찾아볼 수 없더군요. 오히려 웅장한 느낌 보다는 귀엽다...라는 느낌이 강했고 가격대가 괜찮다면 유니크한 맛에 운용해보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어라운드 외관 모습

외관 모습을 정말 어떻게 이렇게 잘 만들었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번 짐니 차량은 일반 지바겐 차량이 아닌 무려 지바겐 차량 중에서도 최고 고성능인 로켓 버전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요. 휠부터 시작해 외관, 실내, 스포일러까지 모두 유사하게 잘 재현하였고, 무엇보다 미니멀하게 오버휀더나 호박등까지 적용된 디테일은 G63 amg 차량을 매일 보는 사람에게도 잠시 착각을 일으킬 정도죠.

 

전면부 모습입니다. 전면 그릴엔 브라부스를 상징하는 B 마크가 적용되었고, 호박등이나, 전면 헤드라이트의 디자인도 G바겐 차량과 유사하게 적용된 모습입니다. 특히 전면 프런트 범퍼의 몰딩 상하단 모두 꼭 같죠.

 

스포일러.

후면부로 넘어와 스포일러를 보면 로켓 바디킷의 스포일러와 같은 모양의 카본 스포일러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고정방식도 똑같으며, 카본의 패턴 완성도가 꽤나 뛰어난 파츠였습니다.

 

리어 스페어타이어.

스페어타이어 부분은 좀 다른 면이 있었는데요. 짐니의 기본 고정방식에서 변화가 없어 타이어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마감에는 아무런 마크가 없이 밋밋한 느낌이었습니다. 타이어를 가릴 수 있는 커버가 똑같이 적용되었으면 느낌이 훨씬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리어 테일램프.

테일램프는 구형 지바겐의 부품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았나 싶었을 정도로 순정틱 했습니다. 

 

견인고리

견인고리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모습에 정말 디테일하다는 걸 느꼈었는데요. 물론 장착된 견인고리는 카라반을 끌거나 혹은 보트를 끌 정도의 출력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이런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가 전체적인 차량 느낌을 좌우하죠.

 

로켓 휠, 타이어

지바겐 로켓 에디션에 적용되는 휠은 카본으로 이루어져 있어 특별함을 주는데요. 곽찬 느낌의 고품질 카본으로 마감된 것을 볼 수 있었었습니다. 19인치 휠은 일반 차량에는 작아 보일 수 있겠지만, 짐니 차량의 작은 체구 덕분에 오버사이즈 같은 꽉 찬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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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짐니 제원, 가격

스즈키 짐니 차량을 알아보시는 분들에게는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못 받는지가 중요한 부분일 텐데요. 그렇다 보니 제원을 원과 가격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겠죠. 

 

  • 스즈키 짐니 [ 수출용 ]

1500cc 가솔린 4L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수동 5단 변속기와, 자동 4단 변속기가 함께 맞물려 있는 구조를 하고 있으며, 최대 출력은 102 마력, 최대 토크 13.2kg/m을 내는 차량입니다.

 

차량의 종류로는 배기량으로 나눠지며 수출용의 경우 1500cc이지만, 일본 내수용 모델은 660cc입니다. 직수입으로 내수용을 들여올 경우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출력이 너무 부족한 것이 단점이지만, 래더 프레임 바디를 사용하여 크기와는 다르게 아주 견고하고 가벼운 차량입니다.

 

차량 가격.

일본 현지 신차 출고 가격은 145만 엔 ~ 184만 엔 [ 한화 1,600 만원 ~ 2,035 만원 ]

국내 직수입 중고차 시세로는 5000만 원 초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실내 편의 옵션, 트리밍 작업 소개

짐니 차량의 기본 실내는 직물시트로 이루어진 무채색의 실내로 너무나도 투박한 실내를 하고 있습니다. 차량 리뷰를 보면 실내는 크게 기대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쉽게 생각하면 옛날 아반떼 같은 실내를 하고 있죠.

 

이번 지바겐 튜닝이 함께 진행되면서 실내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투박하기만 했던 차량이 트리밍을 통해 얼마나 달라졌는지,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고 이런 방법도 있다,라는 생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트렁크

차량 자체가 경형 차량으로 나왔기 때문에 트렁크 부분엔 특별한 트리밍이자 작업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공간으로 되어 있으며 2열 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폴딩을 하면 꽤 많은 용량의 짐을 싣고 다닐 수 있죠.

 

트렁크 덮개

트렁크 덮개는 지바겐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적용하여 트리밍이 진행되었는데요. 깨알 같은 우산걸이가 밋밋할 느낌을 채워줬습니다. 별도의 마감 없이 트렁크 트림이 붙어있는 형식으로 되어 있고 일부 부분은 프레임이 그대로 보이는 구조로 차량의 컬러감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본 장착 스피커

차량의 공간이 협소한 차량이기 때문에 별도의 트위터 유닛 없이 코엑셜 스피커가 적용되었는데요. 일반적인 페이퍼 콘지로 구성된 스피커 이기 때문에 고온 다습한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소리의 변형이 올 수 있어, 소리에 예민하신 분들은 스피커 교체 및 튜닝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 코엑셜 스피커 : 코엑셜 스피커는 미드레인지 / 고음 트위터 유닛이 하나로 합쳐진 스피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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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지바겐의 에디션 시트와 같은 패턴을 적용한 트리밍작업이 진행되었지만, 미니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트리밍에 적용된 가죽은 모두 인조가죽이며, 부분 부분 블랙 디자인 요소가 석여 세련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열선, 통풍시트

직수입 차량의 경우 통풍이나, 열선시트 옵션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짐니 차량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차량 자체가 벤츠 지바겐 차량을 모티브로 하는 튜닝이기 때문에 열선과, 통풍시트는 순정형 벤츠 스위치를 사용하여 연동했습니다.


총평.

스즈키 짐니 차량은 국내시장에서 레이차량이 박스형 경형 차량군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선한 차량입니다. 차량 자체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하기 때문에 나름 메리트가 있는 차량입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현재 중고 시장에 높은 가격대를 해결한다면 국내에서도 많은 차량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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