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아빠들의 차 6GT 차량의 단종설이 돌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풀체인지의 정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말이 나오는 이유는 있었습니다. 단종이 되더라도 희소성의 가치로 몇 안 되는 가격방어가 되는 6GT 차량이 될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질병과 수리비, 장단점을 요약해 봤습니다.
목차
단종설, 풀체인지설 정보 요약
6GT 고질병, 수리비는?
장점은 확실, 단점은 수용 가능하다
단종설, 풀체인지설 정보 요약
6GT 차량은 독 3사 차량중 대체가 불가능한 희소성 있는 라인업입니다. 7시리즈 바디에 5시리즈의 느낌, 넉넉한 실내공간과 BMW만의 날렵한 움직임은 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차량이죠. 하지만 GT 차량들은 일부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차량으로 취급받으며 외면당했었습니다. 단편적으로 엔카만 봐도 매물이 너무 적죠.
이런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최근까지만 해도 말이죠. 하지만 희망적인 소식은 6GT 차량이 다시 부활하여 풀체인지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요. 이유는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국내 역시 코로나의 여파로 차박이 인기를 끌면서 6GT의 판매량이 높아졌기 때문이죠. 6GT 차량은 17년 처음 출시해 20년도 10월쯤 페이스 리프트가 진행된 상황입니다. 수입차량이 보통 4년 주기로 변경되기 때문에 돌아오는 24년 풀체인지 주기가 찾아오게 되죠.
요약 : 돌아오는 24년 풀체인지 주기에 맞춰 판매량이 전세계적으로 올라가면서 BMW에서도 단종을 보류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단종을 보류했다 뿐이지 아직 풀체인지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6GT의 라인업은 620D / 630i / 640i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GT 고질병, 수리비는?
어떤 차량이나 고질병은 있기 마련 입니다. 미국차량의 경우 마감재 불량의 경우가 많고, 신형 티구안의 경우 메인 배터리가 원가 절감 되면서 금방 방전이 나곤 하죠, 이처럼 6GT 차량에도 고질병 [ 잔고장 ]이 있기 마련인데요. 중요한 건 얼마나 치명적인지? 수용할 수 있는 범위의 고장인지에 대한 것 이겠죠.
공조기 크랙 현상 [ 해결 가능 ]
공조기 크랙은 가장 대표적인 현상황 G바디 6GT / 5시리즈 차량의 고질병입니다. 뽑기 운이라기보다는 대부분의 차량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중앙 공조기 디스플레이에서 세로로 크랙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 부분은 현재 딜러사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며, 개선품이 나와 무상으로 교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음 및 진동 발생
겨울이 되면 어떤 차량이라도 잡소리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6GT의 경우 겨울철 온도가 혹한으로 내려가면 브레이크에서 끽 거리는 소리가 간혈적으로 발생하는 이슈가 있습니다. 또 한 온도가 올라가면 소음이 줄어드는 현상이 있으며, 아직 또렷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크게 문제가 되는 이슈가 아니기 때문에 수용하고 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어 변속시 턱턱 어디에 걸리는 듯 한 충격
기어를 변속하고 가속을 할 때 턱턱 치는듯한 주행 질감을 받으셨다면 이 문제를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위 사진 속 부품은 프로팰러 샤프트라는 동력 전달 장치로 중간에는 고무 부싱이 충격을 흡수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겨울철 영하의 날씨, 여름철 영상의 날씨를 견디면서 마모가 되어 충격 흡수를 못 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고무 부싱 부품이 별도로 나오기 때문에 보증 수리가 끝났어도 사설 수리 업체에서 쉽게 수리가 가능 합니다.
헤드라이트 엔젤등 황변현상
야간에 차량을 예열하면서 가만히 보고 있자면, BMW의 시그니처인 에인절 등이 어딘가 이상한 것 같은 느낌이라면, 에인절 등 황변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LED가 나가서 끝 부분이 누렇게 보이는 현상이죠. 위 사진을 보자면 좌측의 에인절 등 하나가 안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LED가 열을 견디지 못하고 기판이 타버리는 현상입니다.
서비스 센터에서는 헤드라이트 통으로 교환해야 하지만, 사설업체에서 부분 수리가 가능하며 수리 시 100% 빛 밝기를 사릴 수는 없지만, 70% ~ 90% 까지는 원복이 가능하며 이 정도로도 크게 티가 안 나기 때문에 사설 수리를 권장합니다.
유리기어 고장
6GT 차량은 프레임리스 도어로 이루어져 있어 문을 열거나 닫을 때마다 유리기어가 유리를 내렸다 올렸다를 반복합니다. 측 일반적인 세단 차량보다는 동작하는 일이 월등하게 많다는 이야기겠죠. 그에 비해 2023 6GT 차량의 유리기어는 내구성이 꽤나 우수한 편입니다. 하지만 기계이다 보니 고장 나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유리기어가 고장나는 경우엔 도어를 닫으면서 루프 몰딩에 흠집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도어를 열 때 느낌이 이상하다 싶으면 확인하는 습관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유리기어는 서비스 센터에서 간편하게 교환이 가능하며, 수리 시 도어트림에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차량에 대해 잘 아는 정비사에게 교환받는 것이 좋습니다. [ 전동 블라인 그 기능이 있다면 더더욱 ]
에어쇼버 동작 불능. [ 차체가 기우러 있는 느낌을 받는 경우 ]
에어쇼버는 좋은 승차감을 주지만 생각보다 내구성이 약한 경우도 있습니다. 종종 쇼버가 터졌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죠? 차량의 전체적인 무게를 1차적으로 지지하면서, 충격 흡수까지 하는 중요 부품으로 내구성이 높다 하더라도 가장 잘 고장 나는 부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6GT 차량의 경우 에어 쇼버 보다는 에어쇼버 콤프레셔가 더 잘 고장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되곤 합니다.
에어쇼버 콤프레셔 교환은 사설 업체에서도 교환이 가능하며 비용은 대력 160 만원 정도입니다.
장점은 확실, 단점은 수용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도 2023 6GT 차량을 차량 구매 목록에 두고 있는 만큼 가족들이 타는 패밀리카 기준에서 차량을 바라보며 장단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스포티한 감성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차량과는 맞지 않으실 수 있죠.
장점
말이 필요 없는 수입차량 중 최고의 아빠들의 차량이라는 평이 자자한 것은 예비 오너 분들은 모두 아실 겁니다. 이 차량의 독보적인 장점은 적재성이 높은 SUV급 세단이면서, 2열의 탑승자 편의를 고려한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2열엔 기본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되어 장거리 주행에도 동승자의 피로감을 덜어줍니다. 또한 2열 폴딩시 넉넉한 적재공간으로 차박을 하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차량이죠!
사람에 따라서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시트가 편안하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는 반반일 것 같군요.
단점
치명적인 단점 중 하나는 630i 기준 258 마력으로 큰 덩치를 가지고 있는 것도 있지만 출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실제로 630i 차량을 타시는 분들이 가장 불 많을 가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출력에 대한 목마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안 나간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640i 차량의 경우 350 마력으로 출력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또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1000 RPM 부근에서 간혈적으로 차량이 떨리는 걸 느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최악의 통풍시트, 종종 시원하다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 하나도 안 시원한 게 맞습니다. 왜냐면 현대 기아가 압도적이기 때문이죠. BMW의 순정 통풍시트는 전차종 시원한 차량이 없습니다. 수납공간이 적은 것 역시 대부분의 BMW 오너님들이 겪는 고충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별도 액세서리 설치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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